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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일기 - 동아냉면, 건대 양꼬치, 팔보죽, 가락시장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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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는 완전 일에 빠져서 어디 나가지도 못해서 그런가

거의 집에서 대충먹고.. 원래 대충먹기는 하지만..

군것질도 엄청 했지만 사진찍은게 거의 없네요..ㅎㅎ

재택근무를 이제 오래하다보니.. 이래저래 지쳤나 봅니다..

그래도 소소하게 먹은 것들 사진들 찍어본거 올려봅니당

이제부터 하나씩 찍은거라도 이렇게 모아서 올려보게요

 

동아냉면

매운냉면으로 유명한 맛집인데요

냉면 먹으면 기본으로 꼭 만두를 먹어주는 지인덕에

만두는 꼭 시킨다지요..ㅎㅎ

셋이서 냉면 하나씩 먹고 나눠먹기 딱 좋은 양입니다~

 

저는 비냉맛집가도 물냉파라 물냉을 시켰습니당

사실 맵찔이라서 비냉을 잘 못먹기도 하지만 역시 저의 선택은 옳았어요

비냉 쪼끔 맛봤는데...입에서 불나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시원한 냉면먹고 집에 돌아가는데 하늘이 왤케 이쁘던지

코로나가 없어져서 얼른 야외에서 신나게 놀고 싶네요

 

이날은 또 건대 양꼬치 먹으러 방문한 날

양꼬치 한번도 못먹어봐서 방문했는데...

아직 저에겐 양꼬치는 먼길인가봐요..ㅎㅎ

한개 겨우 먹었다는..ㅠㅠㅠㅠ

 

머 그래도 새우를 먹어서 햄볶았습니다

이날 새우는 거의 제가 다 먹었다는..ㅎㅎㅎ

 

새우가 얼른 익기를 매의 눈으로 째려봤다죠..ㅎㅎ

여기도 꽤 맛집이라는데..가게이름을 까묵...

2차 거리두기 하던때라서 3신가 갔는데 4시 조금 넘어서 나왔어요..ㅎㅎ

괜히 좀 더 먹고 머 하다가는 6시를 훌쩍 넘길까봐

진짜 말도 제대로 안하고 굽고 먹고 나오기 바빴다죠..

 

팔보죽

예전에 캐나다에서 중국친구가 아침수업마다

이걸 들고와서 먹던게 기억이 나서 중국에서 살다 온 지인한테 말해줬더니

먼지 알고 떡하니 사주더라구요...ㅎㅎ

캐나다에선 못먹어본걸 이제서야 먹어보는 중입니다..ㅋㅋㅋ

 

안에 개봉하면 이렇게 각종 곡물이 들어있어요

적혀있는 걸 보니 보리, 팥, 콩, 땅콩 이런 종류가 들어있어요

근데 엄청 답니다..맛은 있는데 달아서 저는 한번에 못먹고 두번 나눠서 먹었어요

정말 단거 땡길때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보글보글 뚝배기 계란찜

전자렌지를 못쓰고 있으니 뚝배기로 계란찜을 친척이 해줬어요

역시 능력자...ㅋㅋ 유튜브 몇개 보더니 고대로 따라했는데

엄지 척이 절로 올라가는 맛입니다!!

 

 

불금에 빠질 수 없는 치킨윙 타임이 돌아왔답니다..ㅎㅎ

토론토에선 매주 화요일이 윙데이라 질리도록 먹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왤케 맛있는지..ㅎㅎ

 

치킨과 같이 먹은 피자입니다

요즘 빠진 피자가 있는데 바로 청년피자와 피자홈 피자에요!!

부모님집에 올때는 청년피자  서울집에서는 피자홈 피자를 주로 먹는데요

오랜만에 피자홈 피자를 먹었던 날인데 피곤해서 그랬는지 이날 윙 두개에 피자 한조각 먹고 뻗었다지요..ㅠㅠ

 

 

빠질 수 없는 내사랑 아이스크림 타임

허쉬초코앤마시멜로콘입니다..ㅎㅎ

마시멜로를 그닥 안좋아하지만 냉장고를 보이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꺼내서 먹고 있더라는,,,ㅎㅎ

맛은 머...답니다 많이..

 

 

본가 내려온날 엄마 따라 하나로 마트 갔다가

단돈 990원에 파는 오늘의 커피~

저는 마트가면 꼭 이런 커피 하나씩 사먹는 버릇 있어요..ㅎㅎ

단거 안좋아하는데 이런 커피는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아이러니하죠?

 

8월 촌가 7월 말인가 엄마가 괴산쪽에 친척분이 복숭아 농장 하시는데

거기 가셔서 얻어온 복숭아에요..

맛은 있는데 썩은게 너무 많아서 친척분이 먹을만한거 가져가라고 챙겨주셨데요.

이번에 냉해를 많이 입어서 복숭아 농사 반은 망했다고 그러더라구요..ㅠㅠ

엄마가 아까우니 못생긴걸로 골라왔다는데 제 눈에는 다 이쁘기만 하더라구요

사실 맛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ㅎㅎ

 

 

먹은게 많은듯 했는데

찍은게 없다보니 요정도네요

더욱더 많이 찍어서 분발해야겠습니당..ㅎㅎ

다음에 또 먹부림 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