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호떡] 삼립 미니꿀호떡으로 호플 해먹기 (feat.단미와플메이커)

미니꿀호떡으로 만들어 먹은 호플

얼마전에 마켓컬리 주문하면서 냉동실에 쟁여놓은 아인데요

드디어 개봉해봅니당

어릴때 자주먹던 아인데 추억돋네요

 

어릴때 삼립꿀호떡 참 많이 먹었었는데요

이렇게 작은 미니사이즈도 있더라구요

왜 저는 몰랐을까요?ㅎㅎㅎ

 

삼립호떡 맛있게먹기!

뒷면에 저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맛있게 먹기가 나와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후라이팬에 버터를 가득 넣고 구워먹는걸 좋아했는데요

진짜 버터의 부드러움과 짠맛과 호떡의 단맛의 조합이 장난아니에요

기회되시면 꼭 한번 버터넣고 구워드셔보세요!

 

점심먹기전이니 소박하게 6개만 구워보기

호떡을 미리 냉동실에 넣어놓아서 저는 실온에서 30분정도 녹였어요

 

오늘 사용해준 이즈니버터

저번에 마켓컬리에서 세일할때 샀는데

이아이도 정말 맛있어요!

요즘 제 최애템중에 하나입니다..ㅎㅎ

다먹어가는데 또 사야겠어요

 

사진찍기전에 코드를 꽂아뒀더니 그새 예열이 다된 단미와플

드디어 여기서 선보이네요..ㅎㅎ

제가 초반에 이 블로그에 단미와플메이커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그동안 제대로 쓰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크로와상 상온에 녹여서 상온발효를 하고 있으면 저 자리 비운사이에 엄마가 오븐에 구워주시고

토스트 해먹는다고 식빵 꺼내놓으면 엄마가 또 오븐토스트기에 이미 넣으시고

주말에는 크로플 해야지 그러면 서울가고...

맛보기로 크로플 2개정도 구워보고 못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해보게 되네요..

감격의 순간..ㅠㅠ

 

이즈니버터를 골고루 발라줘봅니다

저는 아래에도 바르고 윗면에도 또 발라줬어요

버터는 칼로리가 높은데 왜이렇게 많이 바르냐고 하겠지만

맛있으면 제로칼로리 아시죠?ㅎㅎ

 

미니호떡이니 두개는 들어가겠지 하고 넣어보지만

무리네요..ㅎㅎㅎ

 

다시 하나만 넣고 윗면에 버터를 슥샥슥샥 발라줍니당

 

뚜껑을 닫고 1-2분정도만 기다리시면 되요

저는 1분정도 기다리고 궁금해서 일단 열어볼려구요

1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1분정도 했더니 와플모양대로 구워진 모습이에요

근데 먼가 좀 부족해보이죠?

30초만 더 해볼려구요

 

30초 더 구워본 모습..

좀만 더 해볼까요?

 

30초 정도 더 해서 총 2분 구워봤엉

2분 좀 지나니 겉에도 노릇하게 구워진게 색이 확연히 다르죠?

나머지들도 마저 더 구워줬어요!

 

노릇노릇 구워진 호플

이렇게 보니 와플쿠키같네요..ㅎㅎㅎ

 

우아하게 먹어볼려고 테이블매트도 깔아봤어요...ㅎㅎ

사실은 호떡도 잘 구워졌겠다 이쁘게 슈가파우더를 뿌려줄려구요

테이블 매트 안깔고 슈가파우더 잘못 뿌렸다가 식탁이 난리날수도 있거든요

엄마한테 등짝스매싱 각... 아시죠?..ㅎㅎ

 

슈가파우더 솔솔 뿌려놨더니 꽤 그럴싸해보이네요

 

한입 먹어봤는데요 안에 꿀이 데워진 덕에 쫀득쫀득 맛있어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꿀이 제법 들어있더라구요

저한테는 좀 달게 느껴졌습니다

 

쫀득쫀득하며 바삭한 삼립 미니꿀호떡으로 만든 호떡와플

제 개인적으로는 2분도 괜찮지만 1분정도가 딱 좋은거 같애요

안에 꿀이 식으면서 좀 딱딱해지더라구요

딱딱해졌을때는 약간 쿠키먹는 기분이었어요ㅎㅎ

 

호떡크로플이 저에겐 좀 단편이라 쌉쌀한 티가 필요할듯합니다

오늘의 초이스는 제가 사랑하는 데이비스티에요

 

단미와플메이커로 만든 호떡크로플이었어요

다음에는 어떤걸 또 만들어 볼까요?ㅎㅎㅎ